[책 추천] 세일즈맨의 죽음 - 아서 밀러

 


정말 오랜만에 책을 샀다
지금까지 표지가 단순하거나 재미없을 것 같은 책은 읽어 본 적이 없었지만 정말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과 감정이 담긴 책이다.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하루하루를 담고 있어
저에게 인상 깊었던 부분은 부모 입장에서 자식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 하지만 그 마음이 격한 말이 되어서 자식들에게는 부담이 되기도 하고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을 봤습니다.일을 하고 앉아서 담배를 피우는 그런 시간들을요.
생략
뭐하려고 이 빌어먹을 놈의 물건을 쥐고 있는 거냐? 왜 하찮은 존재가 되려고 이렇게 난리를 피우니?내가 무엇 때문에 일하는지 모르겠어.막내아들 해피 가족의 갈등을 어머니가 중재하는 모습, 아이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부분 외에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스포일러가 끝날 때까지 올바른 판단을 못하고 주인공은 자살하는 자신의 보험금으로 아들의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정말 눈물이 난다 너희 아버지는 평생을 너희에게 바쳤는데 너희는 돌아섰다.빛과 가족애로 가득했고 겨울에는 썰매를 타게 되어 양 볼이 붉어지는 줄도 몰랐습니다.항상 어떤 즐거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어서 뭔가 좋은 일이 앞에 있었어요집 안에서 나는 여행 가방을 들 필요조차 없었고, 빨간 차는 항상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어요!어떻게 하면 제가 그 애한테 뭔가 남겨주면서 저를 더 이상 혐오하지 않게 할 수 있죠?죽음 전에 윌리트에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은 주인공은 현실 앞에서 이룰 수 없는 자신의 꿈에 집착하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인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아닐까
그래서 이 책이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되어 있지 않나 싶다.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아버지는 자기 자신을 끝까지 모르고 계셨다.비프
연극 대본처럼 쓰여져 있어서 읽으면서 상상을 했던
주인공은 이런 옷을 입고 이런 표정으로 이런 말을 했구나라는 상상을 하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믿고 사랑받는 미국 희곡 중 하나라고 한다.역시.
나는 항상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로 마음먹고 있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내가 한 일이란 인생을 헛되이 보낸 것밖에 없다는 것을 맏아들 비프
많은 사랑을 받는 희곡이라지만 나에겐 정말 놀랄 만큼 다가오진 않아 시간 때우기로 추천한다.
+ 공연을 보면서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내가 생각하는 죽음은 필연적인 것이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죽을 수 밖에 없는 것
죽으러 가는 과정이 다를 뿐이라구!
죽음에 대해 잠시 생각한 적이 있었지만 죽음이 있어 인생이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기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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