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즈롤 롤케익까지 밥먹고 디저트!! 양평 맛집 몽촌 산더덕솥밥
한화리조트 양평에서 즐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리조트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양평 맛집들이 너무 많거든요! 어차피 집에 가는 길이고, 양평 핫플레이스, 양평 맛집들이 모여 있는 서종으로 돌아올 거예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잠실2길 5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낙천길 7-7 셰이즈롤, 오늘의 메뉴는 꿈마을 오리구이&산연돌인삼솥밥과 셰이즈롤로 이루어진 롤케이크입니다.
양평맛집 산연줄인삼솥밥 몽촌밥을 먼저 먹기 위해 들렀던 양평 맛집 몽촌입니다오리고기와 더덕구이는 모두 산소부부가 좋아하는 메뉴였기 때문에 고르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전날 갔던 피자가게 마고 근처에 있어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간이었는데 손님이 1팀 있더라고요.그래도 너무 붐비지 않아서 편했어요.식재료는 국내산이고 반찬 재활용은 안 한대요.양평 맛집 몽촌 메뉴입니다. 더덕구이와 오리구이를 모두 먹을 수 있는 몽촌정식과 더덕솥밥 중 고민 끝에 더덕솥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명태구이와 반찬 3개 정도는 포기하기로 했어요.주문 후 반찬이 줄지어 있어야 썬더덕 구이가 먼저 나옵니다.다양한 나물과 직접 섞은 쌈장, 쌈채가 기본입니다.고구마 줄기와 냉이 무침, 겨자 소스에 버무린 오이가 아주 맛있었습니다.그리고 되게 놀란 맛 더덕구이예요전에 먹던 더덕구이는 양념이 훨씬 많이 들어간 반면 몽촌의 더덕구이는 적당히 무친 정도였어요.더덕이 너무 좋아서 조미료를 많이 뿌리기에는 아까웠을 것 같아요.많이 안 구워져서 식감이랑 향도 살아있어요지금까지 먹어본 더덕구이 중에 단연 최고였어요.오리구이용 신선한 상추와 뚝배기에 직접 섞은 쌈장도 맛있었어요드디어 주인공 오리구이 등장! 사실 제일 기대했던 메뉴인데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단맛이 좀 강해요더덕구이를 먹어서 기대치가 엄청 올라갔었는데 조금 실망했어요.근데 맛있게 먹었어요솥밥이라 밥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런지 밥이 제일 늦게 나왔어요 이 밥이 양평 맛집의 하이라이트였어요윤기가 흐르고 쌀눈도 살아 있는 질긴 백반!가마메시는 좀 되게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끈질깁니다.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이제부터 다 나온 줄 알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후미, 이번에는 시래기 된장국이 등장합니다.마지막으로 솥밥 지은 솥에 물을 붓고 그대로 가져다 줍니다.엄청난 크기의 국자와 함께!이거 리얼 누룽지랑 누룽지 아침이라 밥은 못 먹었는데 누룽지랑 누룽지랑 안 놓쳤어요 www늘 그렇듯이 약간 징그럽지만 맛집의 징표!반찬이 너무 많았고 아침이라 남은 것이 꽤 있습니다만, 메인은 다 해치웠습니다.전체적으로 음식이 조금 달았지만 화덕구이와 솥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더덕구이를 먹으러 꼭 오는 양평 맛집입니다.
양평카페 쉐즈롤 달달한 롤케이크 ~~!! 배부르니 이제는 양평 디저트 맛집으로 이동해요.황순원 소나기마을 근처에 있는 롤케이크 맛집 쉐즈롤입니다.참나무 장작을 이용한 화덕에서 구워내기로 유명한 양평 맛집입니다.아직 점심시간도 안된 시간이라 다행히 주차장이 거의 비어있더라구요.산소부부가 나갈 때쯤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다른 주차장으로 들어갔어요.이게 매일 120분 동안 불을 피운다는 돌가마 같아요.부뚜막에 빵 굽는 모습이 그려진 앙증맞은 입간판입니다.여기저기 장작으로 데코레이션을 해놨네요.안으로 들어가볼까요?맛집에 가면 항상 붙어있는 블루리본 서베이 마크가 많이 있어요.쉐즈롤 카운터입니다.내부에 장식이 별로 없고 휑뎅그렁한 것이 인테리어가 딱인 스타일입니다.빵이 몇 개 줄 지어 있고, 음료 메뉴는 굉장히 간단합니다.양평맛집 '쉐즈롤'의 빵입니다.저는 롤케이크만 파는 줄 알았더니 다른 빵도 팔더라구요.쉐즈롤의 대표 메뉴 롤케이크 입니다.기본 셰이즈 롤보다 쇼콜라 롤과 녹차가 조금 더 비쌌습니다.산소 부부는 셰이즈 롤 미니를 하나 먹고, 셰이즈 롤과 쇼콜라 롤 반을 사 가기로 합니다.내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높은 천장, 널찍한 유리창, 나무 테이블과 의자...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커피와 얼그레이티, 쉐즈롤입니다.티셔츠는 그냥 플레일을 쓰고 있었어요.커피맛도 좋았어요.롤 케이크는 너무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기 때문에 후루룩 먹게 됩니다.크림도 느끼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음료수를 반 정도 마셨을 때 부터 사람이 많아져서 금방 순번을 기다렸습니다이제 일어나야 할 시간이라는 뜻이에요.포장한 롤케이크를 가져왔어요.
몽촌과 쉐즈롤 모두 서종에 간다면 들러볼 만한 양평 맛집이었다.이번 양평소정 여행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산소부부는 곧 재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