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에 좋은 음식 케일의 효능과 먹는 법

 

난소암은 가임기에 여성에게 배란이 계속 반복되어 난관이나 난소에 이상이 생겨 암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배란 과정을 거쳐 그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초조의 시기가 빨라지면서 고령 여성의 임신과 같은 사회적 변화가 난소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난소암은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과 같은 여타 부인암 중에서도 가장 사망률이 높으면서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 외부에 복부가 팽만한 증상처럼 이상 징후가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상당기간 병기가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난소암 환자의 70% 이상이 3기나 4기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암 수술 후 전이 재발 관리 초기, 특별한 증상도 없이 조용히 다가오는 암이 몇 개 있는데, 난소암도 그 중 하나입니다. 2013년 한국 여성암 중 10위에 오른 난소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져 주로 50~70세 사이에 나타납니다. 아울러 난소암은 재발률이 약 50~75%에 이를 정도로 재발하기 쉬운 편인데 이유는 암세포가 작아 전이가 … cancerstory.co.kr 출처: 항암등대


질환의 특성상 재발률이 높아 85%에 해당하는 환자가 암이 발생한 후 수술치료를 해도 재발을 경험합니다. 난소암은 암 표지자 검사나 초음파 검사의 대상이 가족력이 있거나 난소에 종양이 있는 고위험군에 한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암이 발생하면 질병의 진행이 매우 빠르고,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 3기 발전하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습니다. 실제로 2000년 이후 난소암 발병 환자는 약 20년 동안 매년 2% 안팎으로 증가해온 만큼 난소암 치료가 중요합니다.


케일 항암 효과

© pompi, 출처 Pixabay 난소암은 진단이 이루어지면 본격적인 항암치료가 이루어집니다. 항암치료는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진행가능여부가 달라지며,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항암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의학치료 이외에도 항암효과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케일은 난소암에 도움이 되는 채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케일은 4개의 잎이 열십자가 된다는 뜻의 십자화과 채소의 일종입니다. 양배추나 브로콜리와 같은 분류입니다. 이 십자화과 채소는 미국암협회가 정기적으로 섭취했을 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감소시킨다고 공표했을 정도로 항암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 암연구저널에 뉴질랜드 의과대학 연구진이 일반 항암제보다 훨씬 강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을 정도입니다. 항암 효과의 근거는 케일이 보유하고 있는 항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로 부터 나타납니다. 이는 생리활성물질의 하나로 섭취할 경우 소화효소에 의해 성분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술포라판, 인돌카비놀과 같은 성분으로 대체됩니다.

솔폴라판은 암으로 변환되기 전 세포를 제거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인돌카비놀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 항암 물질들은 난소암이 발생할 위험성도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케일에는 플라보노이드라고 하는 성분이 약 45종류 이상 포함되어 있습니다.

암환자의 경우 케일을 날로 먹는 것보다 살짝 데치듯이 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성분이 항산화 작용과 함께 항염 작용으로 산화 스트레스 발생을 막아주고 만성 염증도 예방해 줍니다. 항산화 작용 외에도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에 항암 보조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줄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 시스템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케일의 기타 효능

케일은 이외에도 오메가3와 6지방산 사이의 균형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피부와 모발을 매끄럽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케일에 함유된 유황에 의해 간기능이 개선되어 디톡스 작용을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주기적으로 케일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하여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과 마그네슘, 엽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 C의 경우 성인의 하루 권장량의 134%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으로 시력 감퇴를 방지하며 풍부한 엽산은 영유아의 두뇌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다만 다양한 효능을 작용시키는 많은 영양성분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칼륨이 많아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복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어 본인의 상태를 꼼꼼히 진단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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