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수항 출발 통영소매물 섬여행 (+배편, 소요시간) 정리

 지난번에 다녀왔던 섬여행이 기억에 남아서 정리를 위해 배편과 소요시간 등을 남겨보려고 합니다.저희는 거제저그항에서 통영 소매물도를 다녀왔는데 배편과 출발시간을 고려해 골랐습니다.(그리고 주차요금이 무료라는 장점)

1. 배편 예약 통영에서 출발하면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한솔해운을 이용하여야 하며,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한솔해운

운임 운임은 성인 기준으로 출항 17,100원, 입항 15,600원으로 왕복 32,700원이 되고, 주말이나 연휴에는 10% 할증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다익도 여러 섬을 돌아볼 경우 5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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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저구항에서 출발할 경우 매물도 해운을 이용해 배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창립 15주년 기념으로 인터넷 예약시 10% 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 주말 성인 기준 소매물도 왕복 23,800원입니다.

외출지 매도해운

*나갈때*

외출지 매도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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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저구항에서 출발하는 것은 겨울과 여름 시간표가 다르며 소요시간은 편도 50분 정도로 상대적으로 배를 타는 시간이 짧습니다.운임 차이가 별로 없고, 어느 쪽도 당일치기로 갈 수 있으므로 출발하는 지역에 맞게 선택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표가 바뀌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2. 거제저구항의 출발항 자리 위치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좀 일찍 출발하는 게 좋아요. 이동하는 도로가 왕복 2차로인데 대형 차량들이 앞을 막고 천천히 달리는 바람에 내비게이션 예상 시간보다 훨씬 늦게 도착했어요. 매표소에서 표도 교환해야 하고 30분 전에 도착을 권유하니까 일정을 여유 있게 잡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통영 소매물도로 가는 배는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야외 좌석도 있었지만 인기가 좋아서 자리를 잡으려면 일찍 타야 합니다. 새우깡을 준비해 가면 배를 쫓아오는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날아오는 게 신기해서 재미있는 경험이니 한번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매물로 나오는 보도에 두 번 정박하고 도착하는데 입구부터 경사가 꽤 가파르기 때문에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대부분 등산로와 비슷한 산길로 이동해야 하나요.
3. 통영 소매물도 트레킹 가익도 전망대까지는 '급한 길'과 한려해상 '바다 백리길' 2코스 중 선택해 이동할 수 있는데, 돌아가는 '바다 백리길' 또한 마지막 부분은 힘들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가든 똑같을 것입니다.하지만 계단 오르기보다는 섬 주위를 따라 트레킹 코스가 있어서 경치는 훨씬 좋았습니다.
새소리와 이름만큼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어 본격적인 '오르막길'을 만나기 전까지는 기분 좋게 걸어갔습니다.예상은 했지만 오랜만에 방문해서 오르막길을 오르니 덥고 힘들어서 관세역사관과 망태봉 전망대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분교와 쉼터를 지나면 물이 열리는 열먹개까지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내리면서도 이건 또 어떻게 올라가지? 할 정도로 가파른 계단길이었습니다.저희보다 먼저 방문하신 분들의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힘들다는 생각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여서 걱정이 됩니다.
'열목개'는 크고 작은 바위와 조약돌로 되어 있고 울퉁불퉁해서 조심스럽게 걸어야 했습니다. 잘못하면 발목이 삐어질 것 같았어요.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50분 정도 나왔는데 바닷물은 정말 맑고 해외의 부럽지 않은 경치를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4. 물때에 맞춰 등대섬으로 가는 통영 소매물도의 하이라이트는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물이 열려 등대섬으로 가는 길이 생긴다. 배편 예약처 및 트레킹 코스 입구에 물때 시간표가 있으므로 참고 후 일정을 결정하십시오.
<2021년 6월의 물때>

등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빼어나니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기암절벽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등대섬에는 화장실이 있지만 화장지는 없고 식수가 귀해 구하기 힘든 곳이라 생수나 이온음료를 들고 다니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늘은 별로 없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모자를 쓰거나 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꾼분들은 캠핑 의자에 먹을 것도 준비해 오셨는데 항로표지판 관리소 앞 잔디밭에서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부러웠습니다. 맨살에 카메라 가방을 메고 와도 힘들었지만 체력이 떨어져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등대섬까지 가는 소요시간은 항구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라고 하는데 난이도가 높아서 사람마다 다를 것 같아요.

5. 섬 내 레스토랑이나 카페 물때 시간과 식사 시간이 겹치면 돌아오는 배편을 여유롭게 예약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하나의 여행 방법입니다.영업중인 식당이 별로 없어서 대기하고 이용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트레킹 코스는 힘들고 힘들었지만 밥을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트레킹을 모두 마쳤다 카페에서 팥빙수를 먹었는데 당이 터지는 맛이 최고였어요.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항구에는 해산물도 팔고 있다 하지만 해산물 모듬이 20,000원으로 매우 저렴해요. 운전만 하지 않으면 소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참느라 고생했어요.
거제 족항을 이용해서 갔던 통영 소매물은 당일치기 섬 여행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빨리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돌아오는 편을 천천히 예약하고 식사도 하고 충분히 쉬었다가 내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밤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변로 234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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