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로, 조니 뎁의 신비한 동물사전3 퇴출에 대해 얘기한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훗날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장이 된다) '알버스 덤블도어' 역을 맡고 있는 주드 로(47세)가 조니 뎁(57)의 <신비한 동물사전 3> 퇴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조니 뎁은 지난 2일 영국 런던 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이던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어 워너브러더스로부터 '신비의 동물사전3'(2022)에서 사실상 퇴출된 바 있습니다.

형식적으로는 워너브러더스가 조니뎁에게 하차를 제안했고, 조니뎁이 이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영국 런던고등법원이 조니뎁의 앰버하드 폭행 사실을 공식 인정한 데 따른 일방적인 퇴출로 보는 것이 올바른 상황입니다.

파르나사스 박사의 상상극장 >(2009), <휴고>(2011),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등의 작품에서 조니뎁과 함께 작업한 주드 로우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과의 인터뷰에서 <내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규모가 큰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3>과 같은 작품에는 매우 많은 것을 포함시켰습니다.

이어 주드에서는 "지금이여 위험한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스튜디오의 결정에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계속 자기 역을 맡아야 하니까요라며 조니 뎁을 추방하기로 한 워너브러더스의 결정에 자신도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주드는 "사실 조니가 단 하루 <신비한 동물사전3>을 촬영하고 퇴출당한 것은 저도 흔히 겪는 일이 아닙니다"라며 "<신비한 동물사전>시리즈와 같은 프랜차이즈 영화에서 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스튜디오와 회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팀이기 때문에 그들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며 조니 뎁을 퇴출시킨 워너브러더스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조니 뎁의 신비로운 동물사전3 퇴출 직후인 12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와의 인터뷰에서 엠버 하드(34세)가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쿠아맨2>에서도 멜러를 맡게 돼 정말 흥분됩니다. 비록 저에 대한 <아쿠아맨2>하차 민원이 진행중이긴 하지만 그로인해 제가 <아쿠아맨2>에서 퇴출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주장은 아무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라는 입장을 밝히자, 이에 공분한 (일부) 대중들이 앰버허드의 <아쿠아맨 2> 퇴출 청원에 대거 참여하였고, 해당 기사가 보도된 하루 동안에만 40만명 가까운 인원이 앰버허드의 <아쿠아맨 2> 퇴출 청원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앰버 허드의 <아쿠만 2> 퇴출 청원에 참여한 사람들은 명예훼손 소송 과정에서 앰버 허드가 조니뎁을 폭행한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내용과 조니뎁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록,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와 밀회를 즐기는 앰버 허드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등이 폭로된 것을 근거로, 앰버 허드의 CEO 일론 머스크와 밀회를 즐기는 앰버 허드의 모습이 담긴 행동 2> 또한 공인된 행동과 부적절함을 근거로, 애쿠아쿠아쿠만과 함께 폭로되어 공인된 CCTV 영상 등이 폭로된 것.

과연 엠버하드의 말처럼 13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아쿠아맨2>퇴출 민원이 <아쿠아맨2>내에서의 그녀의 입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며칠 전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워너 브러더스는 조니 뎁 대신 게라트 그린델왈드를 연기할 배우로 마즈 미켈슨(54세)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출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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