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포르티스 모자걸이 설치 좁은 공간수납 활용,
계절이 바뀌면 변신, 짐 정리를 한번씩 하고 항상 그 시기마다 같은 고민의 연속...
옷을 둘곳이 없어 짐을 할 곳이 없어.."
작은 방에 벽장을 하나 더 설치할지...몇년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가진 것도 없는 3사람이 살기인 것에 항상 부족한 수납 공간과 자질구레한 물건은 버리고도 버려도 끝이 없다.(최소한의 라이프는 이승에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결론은 항상 큰 짐을 늘리지 않다는 생각에서 근근이 버티고 있다.
9년 전 구입한 한샘의 키 큰+파인시스템 서랍의 우리집 안방에는 화장실 가는 좁은 공간이 있다.원래는 파우더룸 용도로 화장대 대신 샘물 한 개의 키 큰 수납장 2개를 넣어 여행용품, 가방, 잡화 등을 넣어 활용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키 큰 수납장 맞은편 공간에 이케아 포르티스 모자걸이를 설치했다.
좁아 활용하기 힘든 공간이었지만 적절한 제품을 찾아 사이즈를 확인한 뒤 구입했다.가격도 2만원대로 저렴하고 사이즈는 작지도 크지도 않다.디자인은 블랙철제감 그대로의 시크함이 ^^
이 제품은 보통은 현관에 많이 설치되어 백·모자·코트 등을 가볍게 거는 제품다운 같은 라인의 구두 수납 랙과 함께 설치하여 사진처럼 연출해도 멋질 것 같다.거실 화장실 앞에 설치되어 있다.
내 신장과 수납 편의를 고려해 천장 쪽에는 크게 올리지 않았다.
안방 화장실 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 사이즈가 딱 맞는다는 것.
이케아토르테스의 모자걸이에 수납 바구니는 위로 올리고 잘 걸리는 백을 적당히 걸어서 수납하였다.
(평소에는 노출되어 걸어두기 싫어서 뭐든지 안쪽으로 잘 감추려고 하는 스타일인데)
이곳은 가족들이 자주 오가지 않는 공간이라 나들이 후 외투나 가방을 챙기기에도 안성맞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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