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슬로우 인 풀 빌라! 양평 강아지 펜션

 양평 펫 펜션. 슬로우 풀빌라 리뷰가 제일 최근에 다녀온 펜션이에요.양평에 위치한 슬로 임풀빌라입니다.작년에 너무 큰 화상을 입은 탓인지, 애견 펜션을 볼 때 이것저것 많이 따지고 감상도 잘 알아보고 방문해보니 올해는 정말 좋은 애견 펜션만 방문하고 있네요!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곳이다.슬로 인플루엔자 전단은 정확히 애견 전용이 아닌 애견 동반 펜션으로 지난해 양평에 새로 문을 열었다.제가 지금까지 다녔던 어떤 애견 펜션보다 정말 가장 추천하는 곳입니다.반려견에 대한 시설은 거의 없어요.애견 전용 펜션이 아니니 당연한 것 같고, 무엇보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정말 깨끗하고 시설이 전체적으로 좋아서 가격이 정말 좋은 편입니다.이 가격에 이만한 곳은 없을 거에요.단순히 가격만 착한 것이 아니라 시설적으로도 너무 좋아서 만족도가 더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제 인스타에 펜션에서 노는 사진을 올렸더니, 많은 애견가들이 "여기가 어디야?"라고 질문해 주셨는데, "정말 저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ㅜㅜ그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저희 집에서 2시간 반 달려도 착한 양평 애견 펜션! 아니, 분명히 도착지는 양평인데 서울을 지나, 가평을 지나, 홍천을 지나 펜션에 도착합니다.

무서운 길도 있고, 이 길이 맞나 싶어서…ㅜㅜ 그렇게 고생해서 도착했습니다.

슬로 인플루엔자 빌라라는 특별한 점이 셀프 체크인입니다그냥 들어가세요보통 강아지를 데리고 가면 펜션은 사람이 갔을 때보다 더 꼼꼼하게 재서 계산하는데 여기는 정말 그런 부분이 없어서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천장이 높아서 더 넓고 시원한 느낌이에요.

방 하나에 복층도 있는데 보통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불안정하지만 여기는 되게 안정적이었어요 작년에 오픈한 펜션답게 예쁘기도 합니다.

2명이서 잘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인데, 이렇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침실!넓은 킹 사이즈 침대가 있고

텔레비전과 선풍기가 있습니다. 단 한가지 아이러니한 부분은 티비가 거실이 아니라 방 뿐이라서...뭔가 먹으면서 볼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

이것이 슬로우 인 풀빌라의 유일한 단점입니다.

거실이랑 부엌을 지나면 화장실이 있는데

일본처럼 건식 화장실과

이렇게 샤워하는 곳이 구분되어 있어요저 이런 거 좋아해요근데 이건 L1룸만 이런 형태고 다른 방은 욕조와 샤워기가 따로 있어요.

그리고 방마다 각각 1인실로 되어 있습니다."전 마당에는 펜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안전하고 바비큐장과 넓은 수영장이 있습니다"

마당 문을 열어주자마자 차를 타고 멀리 오느라 고생한 구름은 신이 나서 여기저기 붉어져요. ㅎㅎ

정원도 원목으로 되어 있고, 더운 여름에도 진드기 걱정은 없습니다.

양평견용 펜션 슬로우의 풀빌라 또한 최근 지어진 펜션으로 구조가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수영장에서 화장실로 바로 이동하도록 동선을 만들어 방에 물을 졸졸 흘리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펜션 동선을 이렇게 하는 게 유행인가 봐요 ㅎㅎ

호두는 미용을 제대로 한지 꽤 오래되서 모양이....ㅜㅜ

'이 더운 날에 하얀 솜뭉치 한 마리가...'

근데 구름이 이렇게 잘 웃어줘이 웃음 한방에 내 기분도 확 풀어지네.

몽롱하게 머리 흐리는 펜션을 돌아다니며 놀아라.

양평 애견 펜션이 그렇게 좋아?雲 よ ~ ？ ㅎㅎ

이날 제가 디카를 하나도 안가지고 가서 핸드폰으로만 사진을 찍었는데 화질이 이런게 있었어요..ㅜㅜ

슬로우 인풀빌라 다시 갈 건데 그때는 꼭 DSLR 챙겨서 예쁘게 찍고 올게요ㅜㅜ

물놀이를 하다가 구름에 물을 뿌리면 자신도 더 길고 더운지 물에 킁킁대며 ㅋ

에어컨이 켜져 있는 안으로 들어간대.

갑자기 문 앞에 가더니

열어달라고 꿈쩍도 하지 않아요.;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사진이 좁고 수영장이 좁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훨씬 커요!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ㅎㅎ

호두는 이름을 잘못 붙이고 여행을 갔다면.. 정말 항상 꼭 비가 와요.... 이날도 하늘이 비오는거 같아서 안오는거 같고..

날이 조금만 더 밝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늦게 온 비에 감사하면서...ㅜㅜ

위에 사진에 숨은 구름을 찾아보세요.

쟤 왜 저럴까요?

언니 물놀이 하는 거 몰래 감시하니까

구름도 튜브에 실어줬어요.~^ ^

사실 구름은 물놀이를 싫어합니다...수영도 한번 시켜줬는데 수영은 하지만 정말 살기위한 몸부림이랄까...?

보통 강아지들이 구명조끼를 입혀서 물에 띄우면 우리가 스스로 뜬다는걸 알고 발도 굴리지 않는다지만 우리 구름인 움츠리면서 수영하고 있어요.

물과 조금만 친해지면 좋겠지만...이루어지지 않는 꿈만 같습니다.ㅜㅜ

구름이 스트레스 받을까 봐 살짝 물에 띄워서 바로 꺼내줬어요

또 정원을 활보하면서 이곳저곳 지역 표시를 시작합니다. ㅎㅎ

수영장에서 2시간정도 놀았나...?빗방울이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졌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 놀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ㅎㅎ

별로 덥지 않으니까 산속이라 그런지 조금 춥기도 하더라고요.

구름도 마음껏 놀다 와서 힘들어서 금방 자랐어요 ㅎㅎ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양평애견펜션에서 맞이하는 아침풍경이 궁금해서 문을 열어보니 다시 내리는 아침비..

구르미~우리 정말 이름 개명할까...??

산봉우리에 안개가 자욱한 것도 장관이며 빗소리도 좋고 아름답습니다.이럴 때 저는 제가 나이 들었음을 느낍니다.

밖에서는 수영을 못하니까 오늘은 집에 갈 준비겸 온천같은 욕실에서 물놀이를 합시다. ㅎㅎ

물이 정말 싫은 구름은 나온다고 난리에요. ㅎㅎ

호두샴푸는 제가 여행할 때 집에 있는 샴푸를 나눠서 가져가요~

물이 구름까지 오니까 구름이 너무 무서워서;;; 일부로 물을 뺐어요.

구름이 발끝까지 닿게 해줬더니 이제야 편하게 생겼어요.

발로 물장구도 하고.

구름이 화난거야....?

앞으로는 이렇게 물을 낮게 모아서 조금씩 물과 친하게 만들어줘야 겠네요! 양평의 개펜션에서 노하우 하나 쌓겠습니다. ㅎ 양평애견펜션 추천 슬로풀 빌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섬길 329-11